롯데이노베이트, 신안산선 본선 철도통신시스템 사업 수주...200억 규모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7. 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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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29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7공구 철도정보통신공사(본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신안산선의 한양대(에리카캠퍼스)부터 여의도까지 총 19개 역사의 전송설비, 통합교환, 정보통신망 설비, 열차 행선 안내설비 등 철도 운행에 필요한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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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여의도 구간 19개 역사 대상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전경 [사진 =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29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7공구 철도정보통신공사(본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신안산선의 한양대(에리카캠퍼스)부터 여의도까지 총 19개 역사의 전송설비, 통합교환, 정보통신망 설비, 열차 행선 안내설비 등 철도 운행에 필요한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 원을 넘어서는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2026년 개통 목표인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 간을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이 될 예정이다.

철도 신호, 통신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주요 철도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트램 사업자로서 위례선 트램 건설 사업도 수행 중이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통해 쌓아온 보유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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