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일중,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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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일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경기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일중 사격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황세연(3학년), 한지원(3학년), 김선아(2학년), 천소정(2학년) 선수가 출전해 이번 대회 신기록인 1863.40점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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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신일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경기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일중 사격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황세연(3학년), 한지원(3학년), 김선아(2학년), 천소정(2학년) 선수가 출전해 이번 대회 신기록인 1863.40점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황세연 선수는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일중 사격부는 선수 부족 등으로 침체기를 겪었으나 2021년부터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 등 학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학교는 사격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격 꿈나무를 발굴하고, 사격장 시설을 개선해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3여 년간 소년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에서 우승 등 8차례에 걸쳐 입상하는 사격 명문 학교로 발돋움했다.
강호중 교장은 “뛰어난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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