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2부속실 곧 설치…부속실장에 장순칠 검토

최지숙 2024. 7.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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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설치하기로 하고, 제2부속실장으로 장순칠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사회2비서관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30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제2부속실 설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검토해왔고 곧 직제 개편 등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부속실은 영부인의 일정과 메시지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기간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지만 이후 정치권에선 설치가 필요하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김건희_여사 #제2부속실 #윤석열_대통령 #장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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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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