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2분기 매출 61억…전년比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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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IP(설계자산) 기술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기 둔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NXP, G사 등 글로벌 고객의 차량·모바일 프로젝트와 중국의 데이터센터 AI(인공지능) 칩 등 다수의 라이선스가 이뤄져 올 1분기 대비 약 71% 개선된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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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IP(설계자산) 기술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66.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기 둔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NXP, G사 등 글로벌 고객의 차량·모바일 프로젝트와 중국의 데이터센터 AI(인공지능) 칩 등 다수의 라이선스가 이뤄져 올 1분기 대비 약 71% 개선된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했다.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의 기존 주 무대였던 북미와 중국뿐 아니라, 최근 활발히 반도체 개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중동, 아시아 등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해 올 2분기 인도의 신규 고객과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글로벌 고객인 Q사, T사향 프로젝트가 하반기에 예정돼 있고, 중국 JV(합작법인) 설립으로 향후 중국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면서 또 다수의 국내외 고객들이 회사 NPU(신경망처리장치) IP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 첫 라이선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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