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CJ올리브영과 K-뷰티 기업 美 수출 활성화 지원

권혁진 기자 2024. 7.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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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CJ올리브영과 함께 케이콘(KCON) LA 2024를 연계해 K-뷰티 중소기업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과 CJ올리브영은 온라인수출을 지원하는 신진 브랜드 19개사가 케이콘 LA 올리브영 전용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지난 26일부터 사흘 간 관람객 대상 판촉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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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LA 연계한 마케팅 활동
[서울=뉴시스]케이콘 LA 현장 판촉전.(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CJ올리브영과 함께 케이콘(KCON) LA 2024를 연계해 K-뷰티 중소기업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과 CJ올리브영은 온라인수출을 지원하는 신진 브랜드 19개사가 케이콘 LA 올리브영 전용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지난 26일부터 사흘 간 관람객 대상 판촉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시에 해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특별 기획전을 열어 할인 이벤트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 글로벌 판매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신진 브랜드 2개사, 미국 화장품 유통벤더가 참여하는 수출지원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관련 화장품 업계 애로 청취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미국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대응 ▲미국 임상실험 애로 ▲위조 제품 대응 ▲물류·통관 등 화장품 미국 수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K-뷰티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의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GBC(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수출지원 사업을 활용해 해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심층상담·인증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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