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바닷고기를' 내달 3일 진도서 개매기 체험

조근영 2024. 7.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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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8월 3일 '개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농어, 돔 등의 다양한 어류가 걸리게 되며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갯벌 안으로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개매기 체험을 위한 갯벌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진도군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30일 "휴가철을 맞아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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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매기체험 현장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8월 3일 '개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개매기는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농어, 돔 등의 다양한 어류가 걸리게 되며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갯벌 안으로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체험료는 어른 2만원, 어린이 5천원이다.

체험료는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매기 체험을 위한 갯벌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진도군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30일 "휴가철을 맞아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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