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방 상승세에 ‘프리미엄’ 무섭게 오른다

2024. 7.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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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이후 웃돈 붙으며 최고가 기록… 신규 분양가 저항감에 신축 선호 현상 한몫
▲ 향후 가격 상승 기대한다면, 지금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노려볼 만

 

최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요자들이 계약을 망설인 단지는 이제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누구나 우러러보는 ‘선망의 단지’가 됐다. 현재 시장에 나오는 새 아파트 분양가는 엄두가 안 나고 이대로라면 내 집 마련을 못 한다는 심리에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신축 선호 현상까지 복합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실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최근 최고가를 회복한 실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공급 폭탄,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홀대론 이야기까지 나왔던 과거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검단신도시의 ‘검단파라곤센트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분양가(4억3,000만원)와 비교해 2억7,000만원 오른 7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썼다. 또 ‘검단신도시유승한내들에듀파크’ 전용면적 84㎡도 지난 7월 6억3,800만원의 최고가로 거래, 분양가(3억9,690만원) 대비 약 2억4,110만원 올랐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기 용인시 수요자들이 계약을 망설인 단지인 ‘동천더샵이스트포레’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9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5억5,590만원) 대비 3억8,010만원 상승한 것이며, 최고가(2020년 6월, 9억4,740만원)와도 근접한 가격이다.

상승세는 강원 원주시, 대전시, 전북 군산시, 경남 창원시 등 지방으로도 확산 중이다. 특히 원주시의 경우 상승세가 남다르다. 이 지역에서 최고가 5억9,230만원을 기록했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4단지’ 경우 전용면적 84㎡가 지난 2022년 10월 최저 3억7,100만원까지 하락했지만, 올해 초부터 가격이 회복되면서 6월에는 5억4,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최고가와 갭이 5,000여만원으로 좁혀진 것이다. ‘무실 우미린’,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등 동일면적도 최근 최고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실거래가 이뤄졌다.

강원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은 부침이 있더라도 결국은 값이 꾸준히 올라왔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이나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가격 부담이 덜한 신축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노려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렇다 보니 현재 원주시에서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에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지금 한없이 높아진 새 아파트의 분양가격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전 세대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로 로열층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동, 호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최근 3년간 원주시 신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84타입 2,100만원, 102타입 2,800만원) 제공 혜택도 돋보인다. 계약금도 10%가 아닌 계약금 5%로 입주 시까지(잔여계약금 신용대출 및 이자지윈) 자금 부담도 낮다. 8월에는 수요자들을 위한 특별 혜택이 진행돼 내 집 마련은 물론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전 세대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데,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 중이므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분양권 전매를 통해 조망권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조기에 거둘 수 있다.

교통호재는 다양하다. 수서, 삼성, 강남역 등을 연결하는 GTX-D노선(예정)을 비롯해 판교와 강남 등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 등의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 원주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이며 이 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구성돼 있다.

원주시 최초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되는 특징을 지녔다. 또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는 단독형 게스트 하우스(2개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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