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 "책임감 있게 살 것" ('신랑수업')

오는 31일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세븐·이다해 부부, 신혼집 공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세븐과 이다해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채널A 제공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5회에서는 이다해가 세븐과의 신혼집을 공개한다.

이날 이다해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신혼집에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중국 회사와의 화상 회의에 돌입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세븐은 아내를 위한 아침식사로 블루베리와 그래놀라를 토핑한 요거트를 준비한다. 흰 티셔츠를 입고 수수하게 등장한 세븐의 모습에 심진화는 "흰 티셔츠만 입어도 멋지다"며 환호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중요한 서류"라며 세븐 앞에서 혼인신고서를 꺼낸다.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타이밍을 놓쳐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러 가기로 한다. 이날 이다해는 "최근에 구청에 다녀왔다"며 관련 서류 및 작성법을 다 파악해 왔다고 밝힌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역시 파워 J(계획형)다"라며 이다해의 준비성에 찬사를 보낸다.

잠시 후 세븐 이다해 부부는 차를 타고 구청으로 향한다. 이다해의 손을 꼭 잡은 세븐은 "결혼도 결혼인데 혼인신고를 한다니까 느낌이 새롭네"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이다해는 "대사를 치르는 기분이야"라고 하더니 "더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한다.

구청에 들어선 이다해는 "혼인신고 기념으로 내가 맞춘 거야"라며 예쁜 커플 도장을 세븐에게 건넨다. 이에 놀란 세븐은 "난 준비한 게 없는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븐 이다해 부부의 혼인신고 날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