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록의 매력에 흠뻑…창작 뮤지컬 '이터니티' 9월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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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이터니티' 초연이 오는 9월 19일 서울 예스24아트원에서 개막한다고 제작사 알앤디웍스가 30일 밝혔다.
글램록을 통해 연결된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블루닷과 카이퍼, 그리고 그들 곁에 항상 존재하는 신비한 인물 머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의 글램록 스타 지망생 카이퍼는 이봉준·조민호·김우성이 연기한다.
블루닷과 카이퍼 곁에서 현재와 과거, 미래를 연결하는 머머 역은 김보현·박유덕·박상준이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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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창작 뮤지컬 '이터니티' 초연이 오는 9월 19일 서울 예스24아트원에서 개막한다고 제작사 알앤디웍스가 30일 밝혔다.
글램록을 통해 연결된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블루닷과 카이퍼, 그리고 그들 곁에 항상 존재하는 신비한 인물 머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아랑가', '룰렛' 등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친 김가람 작가와 '마마, 돈크라이', '트레이스 유' 등의 넘버를 만든 박정아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글램록(Glam rock)은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유행하던 록 음악의 한 장르로, 글리터 록(Glitter rock)이라고도 불린다. 화려한 패션과 중성적이면서 퇴폐적 분위기를 풍기는 뮤지션들이 특징이다.
연출은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을 선보인 오루피나가 맡았다.
오루피나 연출은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글램록을 활용해 최고의 배우들과 창작진의 아이디어를 모아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1960년대 세계적인 글램록 스타 블루닷 역에는 변희상·김준영·현석준이 캐스팅됐다.
현재의 글램록 스타 지망생 카이퍼는 이봉준·조민호·김우성이 연기한다.
블루닷과 카이퍼 곁에서 현재와 과거, 미래를 연결하는 머머 역은 김보현·박유덕·박상준이 소화한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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