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천 광양시의원, 공무원 막말·훈계 논란 "정중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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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공무원들에게 반발·훈계 등 막말 논란을 일으킨 송재천 전남 광양시의원이 공식 사과했다.
송 의원은 최근 광양시 공무원 새올행정시스템에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17일 제330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반말과 훈계에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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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공무원들에게 반발·훈계 등 막말 논란을 일으킨 송재천 전남 광양시의원이 공식 사과했다.
송 의원은 최근 광양시 공무원 새올행정시스템에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송 의원은 "지난 7월 17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집행기관의 안건 심사 중, 저의 발언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직원 여러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당시 발언은 결코 해당 부서장을 무시하거나 다른 의도를 담아서 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송 의원은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업무를 새롭게 맡은 부서장님들에게 잘해 보자고 격려와 당부의 마음을 담아서 표현하다는 것이 마음의 상처를 주는 전혀 의도치 않는 결과로 나타나 매우 당혹스러웠다"며 "한편으로는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아무쪼록 마음의 상처와 서운함은 푸시기를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17일 제330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반말과 훈계에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후 공무원 노조는 성명을 통해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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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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