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3선하면 아디다스"… '쓰리 스트라입스' 캠페인 진행

김서연 기자 2024. 7.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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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3선 패턴 아이템들을 총출동시킨다.

최근 아디다스가 클래식한 기존 아이템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트랙 팬츠와 트랙탑 저지, 1980년대 발매된 삼바 스니커즈 등은 젊은 층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디다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3선 패턴이 적용된 아이템과 스테디셀러인 가젤, 슈퍼스타, 스페지알, SL 72 등 스니커즈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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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일주일간 아디다스와 ‘쓰리 스트라입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3선 패턴 아이템들을 총출동시킨다.

무신사는 '왓츠 유어 쓰리 스트라입스'(What's your 3-Stripes?) 캠페인을 통해 900여개의 아디다스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아디다스가 클래식한 기존 아이템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트랙 팬츠와 트랙탑 저지, 1980년대 발매된 삼바 스니커즈 등은 젊은 층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특히 삼바 OG 스니커즈는 올 상반기 무신사에서만 약 5만족이 팔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디다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3선 패턴이 적용된 아이템과 스테디셀러인 가젤, 슈퍼스타, 스페지알, SL 72 등 스니커즈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여름철 인기 아이템인 트랙 숏팬츠와 다양한 색상의 파이어버드 쇼츠, 유니폼 스타일 의류, 슬라이드, 클로그 등도 한자리에 모였다.

무신사는 실버 스니커즈 트렌드를 이끈 아디다스 컨트리 II 모델을 다음달 1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시점에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아디다스의 다양한 3선 패턴 아이템을 한곳에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클래식하면서 힙한 아디다스만의 무드와 지난 75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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