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과 강조한 尹…"우리 경제, 이제 눈에 띄게 활력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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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이제 눈에 띄게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민간 주도 시장경제 기조와 세일즈 외교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시장경제 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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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이제 눈에 띄게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민간 주도 시장경제 기조와 세일즈 외교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시장경제 기조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일즈 외교로 우리 기업이 마음껏 전 세계에서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고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왔다"며 "법인세율 인하, 투자세액공제 확대와 같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세제 개편에도 힘써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우리의 1인당 국민소득이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한 데 이어, 상반기 한일 수출 격차가 역대 최저인 35억 달러까지 기록했다"며 "일부에서는 올해 수출이 일본을 앞지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정말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의 활력이 더 크게 살아나고 내수 시장으로 온기가 골고루 퍼지도록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며 "지난주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의 투자가 늘어야 일자리가 늘고, 경제에 온기가 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전략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 연장 및 투자 기업에 법인세 감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주주환원 유도 세제 인센티브 도입 △상속세 세율 및 면세범위 조정 등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은 고용의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며 "그리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를 향해 "우리 경제의 역동적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는 정부와 국회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협조를 요청했고, 참모들을 향해서는 "민생과 경제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고 평가받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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