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김고은, 스릴러로 뭉쳤다…'자백의 대가'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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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넷플릭스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합류한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를 제작하기로 확정하고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를 캐스팅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백의 대가'는 주인공 '안윤수'(전도연)가 남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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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진선규까지 라인업 최종 완성
넷플릭스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를 제작하기로 확정하고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를 캐스팅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백의 대가’는 주인공 ‘안윤수’(전도연)가 남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현재 공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애초 송혜교와 한소희가 캐스팅됐으나 불발된 바 있으며 연출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 ‘스위트홈’ 시즌1~3(2020~2014) 이응복 PD에 이어 ‘나쁜엄마’(2023) 심나연 PD도 하차, ‘이두나!’(2023) 이정효 PD가 맡았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2016) 권종관 감독이 집필을 담당한다.
전도연은 평범한 인생을 살다가 돌연 남편 살해 누명을 쓰고 재판에 넘겨지는 주인공 ‘안윤수’를 연기하고, 김고은은 사람의 마음을 쉽게 들여다보며 ‘마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모은’을 연기한다.
박해수와 진선규도 힘을 싣는다. 박해수는 검사 ‘백동훈’ 역할을 연기한다. 어떤 사건 앞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며 신념이 확고하다. 성실해 맡는 사건마다 백발백중, 동료들도 인정하는 실력자다. 진선규는 윤수의 변호사 ‘장정구’로 변신한다. 권투선수 출신답게 어떤 사건이든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윤수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진실을 추적한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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