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 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인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파악하고자 나섰다.
전북도는 25일부터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며, 소비자 피해 구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인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파악하고자 나섰다.
전북도는 25일부터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티몬에 입점한 전북도 내 중소기업은 164곳, 위메프에는 235곳에 달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1기업-1공무원’ 제도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미정산 사태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티몬과의 협력 아래 진행 중이던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가 지역 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하고자 할인 쿠폰을 발행·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전북도는 당초 하반기 계획되었던 티몬·위메프와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 사업을 G마켓·옥션·11번가 등 다른 플랫폼들과 재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확인되면 긴급 경영안정 자금 투입을 검토하고, 소송 진행 시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애로해소과장은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며, 소비자 피해 구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