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연돈볼카츠’ 살아날까…‘백종원 신메뉴’ 출시하고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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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신메뉴 출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전날(29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신메뉴 교육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실을 찾은 일부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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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신메뉴 출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의 수제 볼카츠 전문점 연돈볼카츠는 튀김덮밥 도시락 신메뉴 ‘뚜껑열린 치킨도시락 2종(오리지널, 특제양념)’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맹점을 응원하기 위해 할인 및 홍보 비용 등을 100% 본사에서 부담해 진행한다.
신메뉴 ‘뚜껑열린 치킨도시락’을 매장에서 식사 또는 포장 주문할 경우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연돈볼카츠 매장에서 진행된다.
연돈볼카츠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고객들과 가맹점 모두를 위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치킨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를 출시하고, 본사 주도의 할인 행사까지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전날(29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신메뉴 교육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실을 찾은 일부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연돈볼카츠 홍보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백 대표는 “우리가 광고해서 억지로라도 홍보할 수 있는 있다. 다른 데처럼 광고 모델도 쓰면 결국 점주님들에게 (비용을) 걷어야 한다”며 “(제가 방송에 나오면) ‘이럴 시간에 방송 말고 매장에 신경 써라’라고 하는데 난 그거 진짜 상처를 어마어마하게 받는다”고 말했다.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비싼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홍보 효과를 누리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유튜브 영상) ‘내꺼내먹’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 음식 리뷰 콘텐츠) 나가도 되니까 신메뉴 홍보나 하자고 했다. 그게 낫지 않겠는가”라며 연돈볼카츠 신메뉴인 ‘뚜껑 열린 치킨 도시락’을 직접 먹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김응서 연돈볼카츠 사장과 함께 연돈볼카츠 신메뉴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볼카츠 메뉴보다 도시락 메뉴를 보강해주면 어떨까. 일부 점주들은 도시락 메뉴 보강을 원한다”며 “이게 (연돈볼카츠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반년 전부터 메뉴를 새로 만져보면서 ‘도시락을 넣어보자’, ‘튀김 해보자’고 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백 대표는 자신이 연돈볼카츠 일부 가맹점주들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일부 점주들은 본사가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예상 매출액을 과장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본사 측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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