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취약층 '농식품 바우처 꾸러미 배송'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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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수혜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 방문이 어려워하는 대상에게는 꾸러미 배송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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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수혜자 중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원 금액에 해당하는 꾸러미세트(A, B형)를 구성해 대상자에게 배송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보충 지원을 위해 월 4만원 (1인가구 기준), 월 5만7000원(2인가구 기준)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수혜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 방문이 어려워하는 대상에게는 꾸러미 배송을 하기로 했다.
꾸러미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기류(삼겹살, 한우 국거리) 및 쌈채류(상추, 깻잎 등)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원 수 및 지원 금액에 따라 각 품목의 용량에 차등을 두어 배송이 이뤄진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시범운영을 통해 농식품바우처 사용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바우처 카드 사용률을 높임으로써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수혜자까지 고려해 사업 취지를 실질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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