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34개 협력사와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 개최

장병철 기자 2024. 7. 30.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국내 항공우주 협력사들과 'KAI-협력사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KAI는 협력사 평가 지표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진단하고, 취약 요소를 발굴해 개선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협력사 품질역량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력사 품질관리시스템 개발, 공정개선 협의체 운영 등 상생지원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KAI-협력사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국내 항공우주 협력사들과 ‘KAI-협력사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대두하고 있는 품질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고품질 제품 공급을 통한 품질 기반 경쟁력 확보 및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재 CS센터장(전무)과 34개사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KAI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 지원 정책 등이 담긴 품질 강화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KAI는 협력사 평가 지표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진단하고, 취약 요소를 발굴해 개선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협력사 품질역량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AI는 디지털 품질 생태계 수립을 위해 협력사 전용 품질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자격, 인장, 교정, 시효, 개선 관리 등 체계적인 품질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당 시스템의 단계별 관리 절차를 공유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이 전무는 "항공산업에 있어서 품질과 안전은 필수 요소로 작은 실수에 기인한 품질 문제가 항공기 안전은 물론 회사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실수를 줄이는 가장 큰 동력은 품질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