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데프콘, 21기에 극대노…"지금 뭐하자는 거야!"

박서연 기자 2024. 7. 30. 1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MC 데프콘이 21기 출연자들에게 불꽃 같은 분노를 일으킨다.

31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녀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3MC가 ‘경고 모드’를 발동하는 긴급 상황이 펼쳐진다.

이날 한 솔로녀는 호감 가는 솔로남을 조용히 불러내 “어느 정도 (마음의) 결정이 됐냐”라고 묻는다. 솔로남은 “지금은 OO님에게 최선을 다하고, 이 후에 다른 분과도 온전히 대화를 해봐야겠다”라고 알쏭달쏭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솔로남은 ‘슈퍼 데이트권’ 향방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돌발 멘트를 날린다. 솔로남의 기습 멘트를 들은 3MC는 질색하며 ‘솔로남 말리기 모드’에 돌입한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SBS Plus·ENA '나는 솔로'
SBS Plus·ENA '나는 솔로'

송해나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하지 말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이이경은 “위험한 말이야!”라고 지적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심지어 데프콘은 솔로남의 돌발 멘트에 “잠깐만! 지금 뭐하자는 거야!”라고 ‘앵그리 버드’로 변신, 눈썹을 바짝 세우고 극대노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지금부터는 말 잘해야 돼”라고 경고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이 솔로남은 “지금부터는 제 마음대로 하는 게…”라고 ‘마이웨이’를 선언하고, 솔로녀도 “존중한다”며 애써 쿨하게 답한다. 급격히 요동치는 러브라인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돌연 “하하하!”라고 폭소를 터뜨리며 “너무 재밌다”라고 외친다. 마지막까지 혼돈에 휩싸인 ‘솔로나라 21번지’의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