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신입생 확보 위한 대학교 광고 증대 전망"

이정현 2024. 7. 30.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교 광고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바코는 다음 달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0.9로 30일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는 매달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이달 대비 다음 달의 전망지수는 100.9로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 8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업종별 [코바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교 광고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바코는 다음 달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0.9로 30일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는 매달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달 대비 다음 달의 전망지수는 100.9로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2.0), 신문(101.1), 지상파TV(100.9)의 광고비가 7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8월 대비 올해 8월의 전망지수는 96.6을 기록해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시장의 불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2025년 대학교 신입생을 확보하기 위한 수시모집 광고(교육 및 후생 복지·118.8), 신규 시계 제품 출시 광고(정밀기기 및 사무기기·109.1), 신규 수입 차종 출시 광고(수송기기·106.3), 부동산 시장 활황에 따른 분양 사전 광고(건설, 건재 및 부동산·105.3)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본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li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