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앞둔 서울시발레단, 내달 20여 명 내외 무용수 선발 시작
조성현 기자 2024. 7. 30. 10:30
▲ 컨템퍼러리를 품은 '서울시발레단' 창단 공연의 주역들
8월 공식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2년간 작품을 함께 할 새 가족을 찾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발레단의 '24-26시즌 무용수 선발 오디션' 참가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8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두 차례 실기 심사를 진행한 뒤 9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입니다.
최종 선발된 무용수는 오는 10월 한스 판 마넨의 안무 '캄머발레'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오하드 나하린과 요한 잉거, 허용순, 유회웅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안무가들의 작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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