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통대, 바이오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선정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7.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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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30일 한국교통대, 충주시, 증평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선도연구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이전, 사업화 성과 촉진 등을 통해 충북이 첨단바이오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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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30일 한국교통대, 충주시, 증평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와 연대.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에서는 2022년과 지난해 충북대가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 연구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이용규 교수를 총괄 책임으로 2030년까지 국비 등 108억 원을 투입해 '고령화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치료용 바이오 혁신 소재 개발에 나서게 된다.

관절염과 피부질환, 안과질환, 고막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소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세대병원, 충남대, 건국대(글로컬)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대학과 알이티, 현대바이오랜드 등 11개 기업도 함께 질병치료용 바이오 혁신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선도연구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이전, 사업화 성과 촉진 등을 통해 충북이 첨단바이오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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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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