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진로 연계 등 지역맞춤 공유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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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중에서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9개로, 고등학생 1748명이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진로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문화예술‧체육 △기본인성 △기초학력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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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중에서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9개로, 고등학생 1748명이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진로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문화예술‧체육 △기본인성 △기초학력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 중 진로 영역의 프로그램이 49개(약 55%)로 가장 많은데, 이는 대학 연계 진로 탐구를 위해 대학 진학과 연계한 학과 체험에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미래형 과학실이 구축된 학교와 대학에서 운영하는 첨단 장비 활용 고급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물리탐구 실험 등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고3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천과 안산에서 운영되는 고등학생 대상 교과 심화학습 영역 과학 실험 프로그램 이수율이 100%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 외에도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중 △(부천) 인문학 수업 △(용인) 인성 피어(peer)용 프로그램 △(안양) 웹툰, 게임 기초 실습 △(평택) 공학과 메디컬 과학체험 △(화성) 시스템사고와 시뮬레이션 강좌의 이수율이 100%를 보였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맞춤 공유학교에서 학업에 바쁜 고등학생도 원하는 배움을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진로 심화 탐색 공유학교 등 고등학생 대상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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