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천재 김도영, KBO 역사를 바꾼다…최연소 30-30 카운트다운

신원철 기자 2024. 7.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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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20)이 KBO리그 역사에 도전한다.

KBO 리그에서 30홈런 – 30도루를 기록한 타자는 총 8명으로, 김도영은 9번째 선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전반기 월간 MVP 2회 선정, 최소 타석 사이클링 히트 등 화려한 기록과 함께 선두 질주의 선봉장이 되고 있는 김도영이 2015년 테임즈(전 NC) 이후 9년 만에 30홈런 - 3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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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기술적 완성도와 멘탈을 갖춘 김도영은 올해 이미 리그 역사를 여럿 바꿨고, 앞으로도 바꿀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김도영(20)이 KBO리그 역사에 도전한다. 프로 데뷔 3년 만에 30홈런-30도루를 바라보고 있다. 올해 30-30을 달성하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 - 30도루 기록을 경신한다.

김도영은 지난 6월 23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통산 57번째로 20홈런 - 2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월 30일 현재 28홈런 29도루를 기록하며 30-30까지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30홈런 – 30도루를 기록한 타자는 총 8명으로, 김도영은 9번째 선수가 될 전망이다.

놀라운 점은 김도영의 나이다. 30일 기준 20세 9개월 28일의 나이인 김도영이 이번 시즌 30-30을 달성하면, 종전 최연소 기록이었던 박재홍(전 현대)의 22세 11개월 27일을 약 2년 앞당기며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된다. KIA는 4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부상 등의 변수가 아니라면 김도영의 30-30 달성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이번 시즌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전반기 월간 MVP 2회 선정, 최소 타석 사이클링 히트 등 화려한 기록과 함께 선두 질주의 선봉장이 되고 있는 김도영이 2015년 테임즈(전 NC) 이후 9년 만에 30홈런 - 3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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