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케이콘 LA 2024’ 헤드라이너로 美 달궜다

김희원 기자 2024. 7. 30. 1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LA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NCT 127은 7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열린 ‘KCON LA 2024’(케이콘 LA 2024)에 헤드라이너로 참석,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웅장하게 등장한 NCT 127은 글로벌 히트곡 ‘영웅’으로 축제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것은 물론, 현지 팬들의 함성이 쏟아진 정규 6집 타이틀 곡 ‘삐그덕’ 무대부터 ‘Lemonade’(레몬에이드), ‘질주’, ‘Fact Check’(팩트 체크) 등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공연의 엔딩까지 장식했다.

더불어 재현은 이번 공연에서 VCR로 상영된 다큐멘터리의 스토리텔러로 활약해 K-POP에 대한 메시지를 차분하고 진중한 애티튜드로 건넸다. 쟈니와 마크도 스페셜 MC로 관객들과 유쾌한 소통을 나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NCT 127의 이름을 외치며 멤버들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공연 내내 우렁찬 떼창을 쏟아냈으며, 객석을 NCT 공식 팬라이트로 채우는 등 NCT 127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냈다.

또한 이번 ‘KCON LA 2024’는 미국 대형 방송사 CW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28일 오후 8시 생방송 되었으며, 방송 직후 현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NCT 127 관련 키워드가 오르기도 했다.

한편, NCT 127은 정규 6집 ‘WALK’(워크)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8월 3~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8ECRET INVITATION’(시크릿 인비테이션)을 개최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