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IP 엑설러레이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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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IP) 인프라 스타트업 스토리 (공동창업자 이승윤, 제이슨 자오)가 프로그래머블 지식재산권(IP) 엑셀러레이터인 스토리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스토리 아카데미는 전세계의 창업자들을 지원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IP 관련 앱 서비스를 만들고 차세대 유니콘을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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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개 팀 엄선
스토리 아카데미는 전세계의 창업자들을 지원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IP 관련 앱 서비스를 만들고 차세대 유니콘을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토리 아카데미는 와이콤비네이터와 유사한 성격으로, 20~30개 팀을 엄선한 후에 스토리 플랫폼에 킬러 앱을 출시할 수 있도록 보조금과 교육 기회 및 커뮤니티를 통해서 선발된 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아카데미는 미국에서 진행된다.
창업자들은 24시간 연중 무휴로 사무실을 제공받고, 투자자를 소개 받을 수 있다. 또한, 팀과 정기 미팅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스토리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P는 영화와 음악에서부터, AI모델, 밈, 게임, 패션, 음성, 초상권 등을 아우르는 2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자산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의 창작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과 데이터의 소유권은 대부분 빅테크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2026년까지 90%에 달하는 온라인 콘텐츠가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는 빅테크 기업의 독점을 더욱 심화시키고 창작자의 IP를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스토리의 지적이다.
스토리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등록하고 로열티 분배와 같은 계약 방식을 온체인 상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작자의 IP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여러 IP들의 자유로운 협업과 융합을 촉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토리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자오 (Jason Zhao)는 “우리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비자와 IP 분야에서 차세대 유니콘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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