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패키지 디자인, 레드닷어워드서 본상 수상

쇼콜라팔레트 브랜드 디자인. 롯데GRS 제공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패키지 디자인. 롯데GRS 제공

롯데GRS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와 카카오 디저트 브랜드 '쇼콜라팔레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수상작에 선정된 디자인은 쇼콜라팔레트 브랜드 디자인과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패키지 디자인이다.

엔제리너스는 최근 베이커리 매장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베이커리 포지셔닝 강화 그래픽을 개발했고, 쇼콜라팔레트는 봉봉 초콜릿과 티그레 구움과자 패키지에 '책'의 구조를 활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 GRS 관계자는 "고객 중심적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어워드에서 훌륭한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반영한 디자인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