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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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조준필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군산의료원은 마취 환자를 위해 안전하게 관리하는 우수 의료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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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30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 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를 30건 이상 청구한 전국 1079개 요양기관(상급종합 45개, 종합병원 310개, 전문병원(병원급) 724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등 각 지표를 100점으로 산출한 후 지표별 가충지를 부여해 종합점수를 산출했다.
종합점수 산출대상 기관은 399개(상급종합 45개, 종합병원 292개, 전문병원(병원급) 62개) 기관이다.
평가결과 군산의료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종합병원 평균 91.5점과 전체 평균 89.7점보다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조준필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군산의료원은 마취 환자를 위해 안전하게 관리하는 우수 의료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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