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1년 만에 혼인신고
'신랑수업'의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과 처음 만나면서 '팔불출'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을 처음 만나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며 질투와 자랑을 동시에 드러냈다. 서윤아와 '남사친'의 다정한 모습에 은근한 질투심을 보인 김동완은 무료 급식소에서 함께 도시락을 만들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김동완의 제육볶음 레시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요리 실력을 뽐내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모습과 김동완의 요리 실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31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을 만나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와 '남사친'이 먼저 만나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뒤, "뭐야? 왜 저렇게 즐거워?"라고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김동완은 "반갑습니다"라며 서윤아의 '남사친'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김동완은 "두 사람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라고 슬쩍 물었다. 서윤아는 "미국에서 한식당을 하시는 후니킴 셰프님이 있는데 그분이 하는 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남사친'을 향해, "우리 윤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죠? 너무 예뻐서?"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서윤아의 '남사친'은 빵 터지며, "인기가 엄청 많았다. (서)윤아와 말하고 싶어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잠시 후, 서윤아의 '남사친'은 "오늘 오신 곳은 식당이 아니고 무료 급식소"라고 설명한 뒤,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라고 자신이 운영 중인 비영리 봉사단체에 대해 소개했다. 서윤아는 "이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빠(김동완)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김동완은 그런 서윤아의 손을 꼭 잡으며 "함께 해보자!"라고 든든하게 말했다.
이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특히, 20대 여성 봉사자들이 눈에 띄자,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승철과 문세윤은 "우리 에녹이도 저기 좀 데리고 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에녹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노래방 플러팅' 기술을 시전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웃음이 만발한 가운데, 김동완과 서윤아는 본격적으로 도시락 만들기 봉사에 돌입했다. 특히 '요섹남' 김동완은 자신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알려주며 '셰프'로서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이에 서윤아는 김동완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오빠랑 요리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하네"라며 흐뭇해했다. 봉사 활동 중에도 꽁냥꽁냥한 두 사람의 모습에 '교감' 이다해와 '연애 본부장' 심진화는 "부럽다", "내가 더 설레네~"라며 한껏 몰입했다.
봉사 활동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김동완은 자신의 요리 실력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김동완의 제육볶음을 맛보며 "정말 맛있다", "이 레시피를 집에서도 따라 해보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김동완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윤아도 "오빠와 함께 봉사활동을 해서 더욱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랑수업' 125회에서 김동완과 서윤아의 봉사 활동은 단순한 요리와 봉사를 넘어,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동완의 은근한 질투와 자랑스러움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었고, 그의 요리 실력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의 화기애애한 시간과 서윤아와의 달콤한 순간들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앞으로 이 커플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과연 김동완의 레시피로 만든 제육볶음 맛은 어땠을지, 세상 설레는 봉사 활동을 함께 한 '동아 커플'의 하루는 31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 12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