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규정 제정안 상정"

김세희 2024. 7. 30.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우리의 범국가적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국무회의에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규정' 제정안이 상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우리의 범국가적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국무회의에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규정' 제정안이 상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는 반도체를 비롯해 산업 전반에 막대한 전후방 효과를 주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기술 선점을 위한 각국의 주도권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AI 기술 경쟁은 디지털 패권을 좌우할 국가 총력전이 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민관이 함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상욱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수석은 지난 25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매경이코노미 창간 45주년 기념 조찬 행사에서 축사자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인공지능 위원회가 곧 출범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다양한 정부부처가 참여하며 대통령 주재 자문위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29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당연직위원과 30명 이내 위촉위원으로 구성된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