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스웨덴 개발사 문로버게임즈에 초기 투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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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문로버게임즈는 지난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장르적 전문성과 개발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물색 중"이라며 "첫 투자 대상인 문로버게임즈는 슈팅 장르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잠재력 높은 회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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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문로버게임즈는 지난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DICE 출신의 슈팅 게임 베테랑이다. ‘배틀필드’ 시리즈, ‘파 크라이’,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등 유명 슈팅 게임 제작에 참여한 인물들이다.
문로버게임즈는 현재 PC·콘솔 기반의 신규 IP(지식재산권)인 협동 FPS 장르의 ‘프로젝트 올더스(Project Aldous’를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문로버게임즈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초기 단계부터 문로버게임즈와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프로젝트의 단계별 진척에 따라 향후 추가 투자 및 퍼블리싱 권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문로버게임즈 외에도 게임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 투자 및 퍼블리싱 판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장르, 플랫폼 확장 등을 고려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의 성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M&A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장르적 전문성과 개발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물색 중”이라며 “첫 투자 대상인 문로버게임즈는 슈팅 장르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잠재력 높은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 올더스’는 엔씨의 프로젝트들과 장르와 지역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전세계 지역별 개발 클러스터 구축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투자 이후에도 8월 중 국내 개발 스튜디오에 대한 지분 및 판권 투자, 동남아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플랫폼으로서 퍼플의 성장동력 확보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IP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게임의 차질 없는 출시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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