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3' 조준, 글로벌 '밉상캐' 등극..분노 유발 열연

최혜진 기자 2024. 7. 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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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이하 '스위트홈3')에서 배우 조준이 '밉상캐'로 등극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스위트홈3'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강렬한 캐릭터성으로 시선을 끄는 조준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극 중 철종 역을 맡은 조준은 지난 시즌2에 이어 시즌3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등장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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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이하 '스위트홈3')에서 배우 조준이 '밉상캐'로 등극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스위트홈3'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강렬한 캐릭터성으로 시선을 끄는 조준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극 중 철종 역을 맡은 조준은 지난 시즌2에 이어 시즌3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등장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했다. 아이(김시아 분)의 정체를 알고 있는 철종은 대화를 몰래 엿듣기도 하고, 사라진 아이를 찾아 나서지만 그의 힘이 무서워 다른 사람들을 내세워 사지로 몰기도 하며 혼자 살아남으려고 도망치기도 한다.

이처럼 조준은 오직 본인만 살아남고자 하는 철종이라는 인물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면모를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으로 극대화하며 얄밉다 못해 분노를 유발하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한편 조준은 연극 '뷰티풀 라이프', 드라마 '모범형사',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타짜2', '아수라', '청년경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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