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유, 10월 비연예인과 결혼…“더 나은 사람 되고 싶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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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태유(40·이승원)가 결혼한다.
문태유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30일 "문태유가 10월 9일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문태유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태유는 전날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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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태유(40·이승원)가 결혼한다.
문태유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30일 “문태유가 10월 9일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문태유 배우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태유는 전날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 사랑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친구를 만났다. 나랑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가 아닌데도, 예민하고 불안한 내 옆에서 넓은 이해심으로 지켜줬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속 대사처럼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해줬다”고 신부에 대한 고마움을 꺼내놨다.
더불어 “결혼 소식을 알리는 순간을 꿈꾸고 상상했는데 그날이 왔다. 이 글을 쓰면서도 긴장되고 설레고 실감이 안 난다”고 심경을 전했다.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으로 데뷔한 문태유는 영화 ‘고지전’(2011), ‘택시운전사’(2017),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2020~2021)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2024)에서 변호사 ‘김양기’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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