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연일 승전보 '팀 코리아' 힘껏 응원"

정지형 기자 2024. 7. 30.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단체전 남녀 선수단에 대해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이라는 양궁 최강국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쾌거"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무회의서 파리 올림픽 선수단 선전 격려
펜싱·수영·사경 등 시상대 오른 선수들 언급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4.7.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단체전 남녀 선수단에 대해 "대한민국 1등이 세계 1등이라는 양궁 최강국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쾌거"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훈영·남수현·임시현 선수의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라는 위업에 이어 어제 밤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선수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고 선수단을 일일이 호명하며 격려했다.

아울러 "사격에서는 10대 돌풍이 일어났다"며 "19살 오예진 선수의 금메달에 이어 17살 고교생 반효진 선수가 올림픽 출전 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과 함께 김우민(수영), 박하준·금지현·김예지(사격), 허미미(유도) 등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을 잇달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회 3일 만에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5개를 이미 달성했고 이제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며 "143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팀 코리아'를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