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랑랑, 11월 예술의전당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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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랑랑의 리사이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국내서 리사이틀을 갖는 랑랑은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2년 전 리사이틀에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한 랑랑은 이번 공연에선 포레와 슈만, 쇼팽의 음악을 한국 관객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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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랑랑의 리사이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국내서 리사이틀을 갖는 랑랑은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중국인 최초로 유엔 평화대사로 활동한 랑랑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와 개막 행사인 '파리 에펠탑 콘서트' 연주자로도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2년 전 리사이틀에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한 랑랑은 이번 공연에선 포레와 슈만, 쇼팽의 음악을 한국 관객에 선사한다.
포레의 '파반느 올림바단조'와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쇼팽의 '마주르카'와 '폴로네즈'를 차례로 연주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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