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이혜성 “공부하려고 침대도 안 사” 치열했던 학창 시절(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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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성이 치열하게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강연자로 나선 이혜성은 쉬지 않고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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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치열하게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7월 29일 ‘세바시 강연’ 채널에는 이혜성이 출연한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혜성은 쉬지 않고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공개했다. 이혜성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침대를 안 샀다. 푹신한 곳에 누워서 자면 못 일어날까 봐 무서웠던 거다”라며 “등굣길에는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간다. 그렇게 학교에 도착해서 수업을 듣고 토씨 하나 안 빠트리고 선생님 말씀을 노트에 적었다. 중간에 제가 써둔 문구도 있을 거다. 중간에 써 둔 문구도 있을 거다. 약간 말투가 강할 수도 있는데 스스로 가스라이팅하면서 공부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혜성은 점심 시간까지 쪼개가며 공부했다. 이혜성은 “다른 친구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를 떨면서 밥을 먹는데 저는 계속 공부를 한다. 급식줄이 많이 줄었을 때쯤 제가 보고 있던 노트를 그대로 들고 급식 줄을 선다. 그런 제 행동이 유난스러워 보였나 보다. 옆에 있던 한 친구가 저를 보더니 ‘너 이렇게까지 공부했는데 전교 1등 못 하면 창피하겠다’라고 했다. 마음이 아리지만 상처를 곱씹을 시간도 없다. 밥을 꾸역꾸역 대충 먹고 앉아서 또 공부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교 후 학원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까지 문제집을 풀었다는 이혜성은 “학원 수업을 듣고 새벽 1시에 모든 자습이 끝난다. 그때 중학생이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반에서 휴대전화가 없는 유일한 학생이었다. 친구들과 만나서 놀지 않는데, 연락할 이유가 없었던 거다. 저한테 허용할 수 없는 사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독서실 마감 시간인 새벽 2시에 집에 왔다는 이혜성은 소화시키는 시간에 공부를 더 하려고 일부러 비빔면을 끓여먹었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건강을 걱정한 아버지가 새벽 4시에 집 불을 모두 껐지만, 이불 속에 숨어서 스탠드 조명에 의지해 공부했다.
입시 스트레스에 종종 편두통에 시달린 이혜성은 “양호실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와중에도 ‘혹시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중에 시험에 나오면 어떻게 하지?’라고 불안해 했다. 근데 제가 아무리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해도 늘 저보다 머리가 좋고 전국권에서 날아다니는 친구들이 있었고 저는 늘 스스로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쫓기는 마음으로 공부에 매진했다”라며 “이렇게 저는 결국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을 했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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