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메프 사태’ 반사이익 기대에…KCTC, 신고가

원다연 2024. 7.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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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단 기대감에 쿠팡 관련주 KCTC가 30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KCTC는 쿠팡의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티메프 사태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선호가 커지며 쿠팡이 수혜를 기대볼 수 있단 기대감에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CTC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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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티메프 사태’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단 기대감에 쿠팡 관련주 KCTC가 30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KCTC(009070)는 전 거래일 대비 18.20%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8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KCTC는 쿠팡의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티메프 사태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선호가 커지며 쿠팡이 수혜를 기대볼 수 있단 기대감에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KCTC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동성 위기로 판매자 대금 정산 및 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양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기업회생 절차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29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건물. (사진=연합뉴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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