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살충제 사건, 80대 1명 사망…경찰 수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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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성분을 먹고 쓰러진 경북 봉화의 한 경로당 회원 5명 중 사망자가 나왔다.
3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중태에 빠져있던 8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7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장 늦게 쓰러진 경로당 회원이다.
앞서 지난 15일 경로당 회원 41명이 초복을 맞아 함께 식사 모임을 한 뒤 경로당 회장, 부회장 등 3명이 심정지, 의식저하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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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성분을 먹고 쓰러진 경북 봉화의 한 경로당 회원 5명 중 사망자가 나왔다.
3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중태에 빠져있던 8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7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가장 늦게 쓰러진 경로당 회원이다.
앞서 지난 15일 경로당 회원 41명이 초복을 맞아 함께 식사 모임을 한 뒤 경로당 회장, 부회장 등 3명이 심정지, 의식저하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뒤이어 다음날 1명이 같은 증상으로 입원했고 A씨는 그보다 늦은 지난 18일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9일 경로당 부회장 B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B씨를 포함해 총 3명이 퇴원했다.
병원에 계속 입원 중인 1명은 중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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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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