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 월 1000원 '동결'

강남주 기자 2024. 7.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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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월 1000원인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내년 7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경제난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동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은 내년 7월까지 월 1000원으로 유지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월 840원이던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월 1000원으로 약 19%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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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월 1000원인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내년 7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경제난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동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용 도시가스 기본요금은 내년 7월까지 월 1000원으로 유지된다. 단, 도시가스 사용량에 따른 추가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월 결정하는 도매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월 840원이던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월 1000원으로 약 19% 인상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가 올 4~6월 시행한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용역에선 '연료전지용과 수송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인천시는 대중교통 요금에 끼칠 영향을 우려해 수송용 도시가스 요금은 동결하고 연료전지용은 0.9% 소폭 인상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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