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뒤 폭염 지속…농작물·가축 관리 유의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가 끝난 후 경북도내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및 가축의 고온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해 무리한 농작업은 삼가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 밑으로 옮긴 뒤 체온을 내리기 위해 목과 겨드랑이에 차가운 물병을 대주도록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끝난 후 경북도내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및 가축의 고온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경우 가급적 낮 시간대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고 했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해 무리한 농작업은 삼가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 밑으로 옮긴 뒤 체온을 내리기 위해 목과 겨드랑이에 차가운 물병을 대주도록 한다.
과수원에서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재배치하고 가지에 열매가 적정량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준다.
외부 온도가 31~32도 일 때 과수원 내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여 잎과 열매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고 이때 미세살수는 5분간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한다.
외부 온도가 31도를 넘거나 열매에 강한 직사광선 노출이 예상될 경우, 탄산칼슘이나 카올린을 열매 위주로 뿌려준다.
시설하우스는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 및 환풍시설, 안개분사 시설을 설치하고 인삼은 고온기에 흑색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 해가림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에 앙갚음?' 태극기 대신 中 국기 표기한 호주 방송사
- 메달이 전부는 아니다…펜싱 최세빈 "4등은 불행할 줄, 많이 얻어가네요"[파리올림픽]
- 금태섭 "검찰, 휴대폰 제출 후 김 여사 조사? 그게 검사냐?" [한판승부]
- 임도 확대는 환경파괴다?[노컷체크]
- 장검으로 아파트 이웃 살해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 대통령실, '사도광산' 논란에 "日 선조치 끌어내"…野 '외교참사' 공세
- '역대급' 정보사 기밀유출에도 불구속 수사…軍도 오리무중
- '로또 청약' 접속 200만 폭주…결국 마감 기한 하루 늘려
- '드론 염탐' 캐나다에 진 프랑스 여자 축구…체면 구긴 홈팀
- "쓰레기 더미에 대문서 잠을"…저장강박,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