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전기자전거 역주행 80대, 방향 전환 중 차량에 치여 숨져
권순명 기자 2024. 7.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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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80대 남성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30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구리 사노동의 한 도로에서 A씨(83)가 타고 가던 전기자전거가 B씨(54)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였다.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A씨는 중앙선을 넘어 방향을 전환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차량은 신호를 지키고 주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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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서 80대 남성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30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구리 사노동의 한 도로에서 A씨(83)가 타고 가던 전기자전거가 B씨(54)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A씨는 중앙선을 넘어 방향을 전환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차량은 신호를 지키고 주행 중이었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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