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가뭄 속 3년전 분양가… 신길 AK 푸르지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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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은 인접 지역인 경기·인천 대비 신규 공급이 대폭 줄어 새 아파트 찾기가 더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우건설이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인 '신길 AK 푸르지오'(조감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신길 AK 푸르지오는 주변 실거래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신길뉴타운 내 인접 단지 59㎡는 최근 12억 원 이상에 거래되면서 전고점 대비 85∼90% 매매가격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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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比 저렴한 분양가 경쟁력
지하철 1·5·7호선과 가까워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공사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지금 가장 낮은 분양가’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추세다. 특히 서울은 인접 지역인 경기·인천 대비 신규 공급이 대폭 줄어 새 아파트 찾기가 더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우건설이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인 ‘신길 AK 푸르지오’(조감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 총 29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세대는 전용면적 △49A 83세대 △49B1 151세대 △49B2 20세대 △49C 42세대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앞 홍보관과 단지 내 샘플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영등포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약 1200세대로 조사됐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1∼2인 가구가 거주할 만한 신축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극심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신길 AK 푸르지오는 주변 실거래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신길뉴타운 내 인접 단지 59㎡는 최근 12억 원 이상에 거래되면서 전고점 대비 85∼90% 매매가격을 회복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신길 AK 푸르지오가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된다면 길음 뉴타운, 천호 뉴타운에 이어 서울 뉴타운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영등포역을 통해 서울 지하철 1호선은 물론, KTX를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7호선 신풍역, 5호선 신길역과도 가깝다. 지난 3월 착공식을 진행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을 포함해 신안산선, 난곡선 신규 개통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사러가 쇼핑’ 재개발 사업지에 자리해 다양한 인프라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에는 마트, 카페, 병원, 학원 등이 입점 예정이며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 통학권 내 도림초, 신길중, 대영고 등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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