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불법 숙박업소 우후죽순" 부산 수영구, 집중 단속

김민지 기자 2024. 7. 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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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피서철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성행하는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부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및 보건위생과와 합동으로 불법 숙박업소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합동 단속과 민원 신고 등을 통해 구는 올해 불법 숙박업소 총 80곳(이달 말 기준)을 적발, 영업장 폐쇄 명령 및 고발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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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총 80곳 적발
[부산=뉴시스]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피서철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성행하는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부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및 보건위생과와 합동으로 불법 숙박업소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합동 단속과 민원 신고 등을 통해 구는 올해 불법 숙박업소 총 80곳(이달 말 기준)을 적발, 영업장 폐쇄 명령 및 고발 조처했다.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는 대부분 오피스텔 내에서 운영됐으며, 숙박 중개사이트를 통해 홍보하고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입실 직전 호실을 공개하는 등의 방법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계속 주시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는 관할 경찰서와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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