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상금퀸 출신' 안선주, 모처럼 일본 무대에…신지애·배선우·이민영·안신애·송가은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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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와 신지애보다 앞서 일본에 진출한 안선주(36)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데뷔 첫해인 2010년에 상금왕을 차지했고, 이듬해인 2011년까지 연달아 상금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10월 마스터스 골프클럽 대회를 제패하며 JLPGA 투어 공식 28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던 안선주는 2019년 12월 1일 끝난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출전 이후에 일본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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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보미와 신지애보다 앞서 일본에 진출한 안선주(36)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데뷔 첫해인 2010년에 상금왕을 차지했고, 이듬해인 2011년까지 연달아 상금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2014년과 2018년까지 총 4차례 상금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코로나19로 대유행 때 여행제한으로 인한 해외 진출의 제약, 그리고 결혼과 육아 등으로 2020년부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집중해왔다.
2018년 10월 마스터스 골프클럽 대회를 제패하며 JLPGA 투어 공식 28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던 안선주는 2019년 12월 1일 끝난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출전 이후에 일본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그랬던 안선주가 이번주 8월 2일부터 사흘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리는 JLPGA 투어 2024시즌 21번째 대회인 홋카이도 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 우승상금 1,620만엔)을 통해 약 4년 8개월만에 JLPGA 투어에 출격한다.
안선주 외에도 신지애, 배선우, 이민영, 이지희, 안신애, 루키 송가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선 한국 선수의 우승이 많았다. 전미정은 2006년과 2009년에 우승했고, 신지애는 2014년, 이보미는 2016년 정상을 차지했다. 또 배선우는 2019년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고,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이지 않았다. 재개된 2022년에는 이민영이 우승 바통을 이어받았다.
작년에는 스즈키 아이(일본)가 사흘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우승했다.
또한 총 10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올해 US여자오픈 준우승자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인 시부노는 5년만에 이 대회에 나온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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