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남창희 "여자친구? 다 좋아…제 연애 알아서 잘할 것"

장진리 기자 2024. 7.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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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창희가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남창희는 2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조용히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한 남창희는 직접 여자친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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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희.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남창희는 2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조용히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창희는 26일 비연예인 연인과 약 1년간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특히 '절친' 조세호가 10월 결혼을 앞두면서 남창희 역시 연이어 핑크빛 소식을 전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커졌다.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한 남창희는 직접 여자친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인간 러브 버그가 내 주변에 있었는데 내가 그걸 모르고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몇 달 전에 누군가와 식사도 하고, 또 가볍게 통화하면서 자주 연락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남창희는 "그 사람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는 "다 좋다"라고 애정을 보였고, "이런 얘기하는 게 너무 쑥스럽다. 큰 일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조심스러워했다.

남창희는 "앞으로 제 연애는 잘 알아서 하겠다. 조용한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관심 없으셔도 괜찮다. 나중에 알려드릴 일이 있다면 꼭 알려드리겠다. 잘 안돼도 세세하게 알려드리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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