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영상, 공개 3주만에 3천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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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소방관 회복 지원을 위한 수소 전기버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이 유튜브 공개 3주 만에 3천만뷰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륙, 사칠'은 각각 '알겠나?', '알았다'를 뜻하는 소방관 무전 용어로, 영상은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안전과 휴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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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그룹은 소방관 회복 지원을 위한 수소 전기버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이 유튜브 공개 3주 만에 3천만뷰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륙, 사칠'은 각각 '알겠나?', '알았다'를 뜻하는 소방관 무전 용어로, 영상은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안전과 휴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지난 8일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륙, 사칠'은 이날 오전 기준 3천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전체 시청자 30%가량이 25∼34세임을 고려하면 젊은 세대가 소방관 안전과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큰 공감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영상 업로드와 함께 '좋아요'와 댓글 총 3만개 돌파 시 간식차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34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2천650여개의 댓글이 달렸고, 현대차그룹은 목표 달성에 따라 지난 24∼26일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천과 강원, 제주소방본부에 간식차를 전달했다.
영상을 본 한 시청자는 "소방관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이 와닿는다"며 "수소 회복 버스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방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 상반기까지 12년간 2천166명이 혜택을 받았다.
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에서 재난 현장 소방관을 위해 회복지원차 8대도 기증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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