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방문한 전현희 최고 후보 "尹 탄핵발의안 직접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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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는 29일 전북을 방문해 민주당 호남권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 후보는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직접 겪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불의·불법을 반드시 되돌려주고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목표로 최고위원에 나왔다"며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긴 투사로서 몸과 말이 아닌 치밀한 법리와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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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는 29일 전북을 방문해 민주당 호남권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 후보는 전북 군산, 완주, 전주를 거쳐 전남 장성까지 강행군을 이어갔다.
전 후보는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직접 겪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불의·불법을 반드시 되돌려주고 정권을 심판해야겠다는 목표로 최고위원에 나왔다"며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긴 투사로서 몸과 말이 아닌 치밀한 법리와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익위원장 재직 당시 저를 탄압하는 데 앞장섰던 감사원장과 사무총장, 감사원·권익위 고위간부 등 16명에 대해 1천장에 가까운 고발장을 직접 써 고발했다"며 "그 결과 감사원과 권익위는 공수처로부터 2주간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따박따박 지적해 직접 탄핵발의문을 쓰고 반드시 탄핵시킬 것"이라며 "민주화 성지, 개혁의 상징 호남에서 힘 실어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전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제18대(비례대표)·제20대(강남을) 국회의원,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2대 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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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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