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FIVB 앰버서더 자격으로 8월초 파리 출국…현재 팀 훈련 매진 [파리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선수가 아닌 국제배구연맹(FIVB) 앰버서더 자격으로 2024 파리올림픽을 간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는 8월초에 출국할 것 같다. 12~13일에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모든 경비는 FIVB에서 지참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
‘배구여제’ 김연경이 선수가 아닌 국제배구연맹(FIVB) 앰버서더 자격으로 2024 파리올림픽을 간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는 8월초에 출국할 것 같다. 12~13일에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모든 경비는 FIVB에서 지참한다”라고 말했다.
FIVB는 ‘FIVB Ambassadors Paris 2024’로 남녀 배구 레전드 14명을 파리에 초청했다. 14인에는 한국 배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태국 세터 눗사라 톰콤을 비롯해 브라질 레전드 지바, 벨기에 국가대표 셈 데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에서 득점왕 및 MVP에 올랐다. 4위 팀에서 MVP가 나온 건 김연경이 최초였다. 또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에 20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대회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득점 2위(136점), 공격 성공률 2위(44.85%), 디그 2위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을 4강에 이끌었다.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17년의 정든 태극마크와 작별을 고했다.
지난 6월에는 서울에서 직접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열었다. 당시 김연경은 “울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계속 이야기를 하니 울컥한다. 약간씩 올라온다. 오랫동안 태극기를 달고 뛰었다. 항상 태극마크를 꿈꿨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여러 생각들이 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국가대표와 이별을 택했다.
[용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유가족에 사죄”…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에 입 열었다[전문] - MK스포츠
- [단독] 안재모 “하루 아침에 ‘갑질 배우’ 된 현실 속상...저 아닙니다” [직격인터뷰] - MK스포
- 전종서, 골반이 어떻게 이래? 말도 안 되는 S라인 뽐낸 딱붙핏 크롭탑-롱스커트 셋업 패션 - MK스
- 손나은, 이유있는 탄탄 레깅스핏! ‘복근 보일락 말락’ 필라테스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세계 최강 남자 양궁, 프랑스 5-1로 꺾고 단체전 3연패 금자탑...남녀 동반 우승 쾌거 [파리올림픽]
- ‘LA 올림픽엔 우리가 나선다!’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하계 합숙 훈련 실시 - MK스포츠
- 피닉스다트 후원 ‘K-다트 페스티벌’ 성료…15개국 3천여 선수 참가 - MK스포츠
- 클리블랜드, 워싱턴에서 외야수 레인 토마스 영입 - MK스포츠
- 한국 이어 중국도 ‘61세 탁구 할머니’ 열풍 [Paris Now] - MK스포츠
- “동메달 결정전 준비하겠다”…결승 진출 불발에도 신유빈-임종훈은 좌절하지 않았다 [파리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