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확실히 갔어?" 초등생 집 찾아가 성폭행…멍자국 본 교사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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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여아의 집을 찾아가 성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20대 남성 2명은 각자 채팅으로 만난 피해 아동의 집을 찾아가 10시간 간격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먼저 범행한 남성은 피해 아동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 부모가 집에 없는지 등을 물었다.
이후 이 남성은 지난 14일 오전 1시50분쯤 피해 아동이 혼자 있는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로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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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여아의 집을 찾아가 성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피해 아동의 가족은 이들이 불구속 상태여서 2차 가해를 우려하고 있다.
30일 TJB 대전방송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혐의는 미성년자인 줄 알고 범행한 경우에 적용된다. 피해자의 동의 여부는 상관없다.
20대 남성 2명은 각자 채팅으로 만난 피해 아동의 집을 찾아가 10시간 간격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2명은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이 중 먼저 범행한 남성은 피해 아동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 부모가 집에 없는지 등을 물었다. TJB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이 남성은 "지금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어딘지 물어봐요", "확실히 갔대요?", "아오 불안해"라고 보냈다.
이어 영상통화를 걸어 실제로 집에 부모가 없는지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이 남성은 지난 14일 오전 1시50분쯤 피해 아동이 혼자 있는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로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0시간 뒤에는 또 다른 20대 남성이 찾아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 아동의 팔에서 멍자국을 발견한 교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메시지를 다 읽어보니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인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가해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반면 피해자의 가족은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몰라 신경이 곤두서있다"고 했다.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범행 과정에서 강요의 정황이 없고 수사에 협조하는 사정 등에 비춰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족은 신상정보를 유포하겠다는 익명의 메시지를 받는 등 2차 가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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