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닉스·8만전자 '위태'…2750선 내준 코스피

김진석 기자 2024. 7. 30.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밀린 코스피가 장 초반 2750선을 내줬다.

3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81포인트(0.75%) 내린 2744.72를 나타낸다.

개인은 179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원, 1362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8만300원까지 내려 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기자.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밀린 코스피가 장 초반 2750선을 내줬다.

30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81포인트(0.75%) 내린 2744.72를 나타낸다. 개인은 179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원, 1362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운수창고, 의약품, 서비스업이 강보합세다. 반면 금융업,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1%대 하락 중이다. 제조업, 증권, 화학, 건설업, 보험,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강세다. NAVER는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대 하락하며 19만원 선이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8만300원까지 내려 앉았다. 신한지주, 삼성물산, KB금융, LG화학은 1%대 하락 중이다. 기아, 삼성SDI, 현대차 등도 약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0.4%) 떨어진 804.7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536억원어치 주워 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원, 102억원 쏟아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제약, 섬유의류, 기타제조,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가 강보합세를 나타낸다. 반면 비금속, 기계장비는 1%대 내리고 있다. 건설, 화학, 금융, 제조, 유통,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이 1%대 강세다. 클래시스, 펄어비스, HLB, 리가켐바이오, 셀트리온제약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실리콘투, 리노공업, 알테오젠은 1%대 떨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82원에 출발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