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관광객 1000만 시대 도약' 프로그램 개발 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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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1000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시를 찾은 관광객은 469만3950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보다 70만3405명(17.6%)이 는 수치다.
이에 시는 올해 1000만 관광객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전체 관광객의 69.9%가 찾은 삽교호관광지에 주목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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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솔뫼·신리성지 등 홍보 나서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000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시를 찾은 관광객은 469만3950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보다 70만3405명(17.6%)이 는 수치다.
이에 시는 올해 1000만 관광객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전체 관광객의 69.9%가 찾은 삽교호관광지에 주목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중이다.
삽교호관광지에는 지난해 상반기 210만4452명의 관광객이 찾았지만 올해는 313만8186명이 찾아 49%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는 지난 5월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 쇼' 개최와 테마관광 여행상품,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최근 삽교호관광지는 ▲선재 업고 튀어 ▲비밀은 없어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 ▲크래시 등 다양한 작품 촬영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는 이 같은 호기를 맞아 삽교호관광지를 필두로 솔뫼·신리성지, 합덕제 등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인재진 정책특별보좌관의 자문을 받아 삽교호관광지 일원에서 댄스 페스티벌과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추진한다.
여기에 시는 합덕역 개통에 맞춰 관광 명소 스탬프 투어 등 새로운 관광상품 기획·운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우리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당진 관광 1000만시대 도약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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